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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 요루바 신화와 할머니의 문신에서 영감을 받은 나이지리아 예술가가 인권변호사를 그만두고 뉴욕에서 사람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오리의 신성한 예술'을 탄생시키고 비욘세 앨범 작업까지 이르는 이야기.
📚 본문 곳곳의 💡 표현 카드에서 그 대목의 영어 표현을 만나요. YouTube 버튼은 새 탭에서 그 장면부터 재생하고, 🔊 발음 듣기는 브라우저가 그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줍니다. (원문 인용은 학습용 짧은 발췌이며, 뜻·예문은 본 블로그의 창작입니다.)
📌 할머니가 불러주던 찬가, 오리키

라올루는 어린 시절 나이지리아에서 할머니가 불러주던 '오리키'라는 요루바족의 찬가로 이야기를 연다.
오리키는 서양이 갖지 못한 보물을 노래하는 칭송의 가락이다.
그가 '마마'라 부른 할머니는 요루바 신화의 이야기들을 끝없이 들려주었고, 남서부 나이지리아의 요루바 문화는 어릴 적부터 그의 예술적 뿌리가 되었다.
그는 모든 아프리카 예술가에게는 이름과 이야기가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 대리석 바닥에서 예술을 본 아이

할머니의 팔과 다리에는 요루바 신화의 상징을 담은 문신이 새겨져 있었고, 어린 라올루는 할머니가 그 무늬와 함께 태어난 줄 알았다.
그는 어디에서나 예술을 보았는데, 일로린 집의 대리석 바닥에서도 온갖 패턴과 마스크를 발견했다.
형에게 보라고 해도 형은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그는 잉크로 바닥에 본 것을 그리다 어머니에게 혼이 났다.
잉크를 분필로 바꿔가면서도 그림을 멈추지 않았다.
“But that didn't stop me.”
뜻·뉘앙스 — '그래도 그것이 나를 막지는 못했다'—역경·반대에도 굴하지 않았다는 뜻의 관용적 표현. stop someone은 '누군가를 멈추게 하다/막다'.
응용 예문 — They laughed at my idea, but that didn't stop me. (사람들이 내 아이디어를 비웃었지만, 그래도 나는 멈추지 않았다.)
🧩 화가 대신 변호사의 길
기독교 집안이던 어머니는 왜 남들처럼 풍경이나 의자, 예수를 그리지 않느냐고 물었다.
예술가가 직업이 될 수 없다고 믿었던 그는 부모가 바라는 사람이 되기 위해 법대에 진학했고, 아버지는 그날을 무척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노트는 온통 그림으로 채워졌고, 인권변호사로 일하며 그의 마음은 늘 다른 곳에 있었다.
교육과 강제 결혼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당하는 아이들을 보며 그는 깊이 좌절했다.
“I would make up excuses why I wasn't going to class.”
뜻·뉘앙스 — make up an excuse는 '변명을 지어내다/둘러대다'. would는 과거의 반복된 습관을 나타낸다.
응용 예문 — He always makes up excuses when he's late. (그는 늦을 때마다 변명을 지어낸다.)
“my mind was elsewhere.”
뜻·뉘앙스 — '내 마음은 딴 데 가 있었다'—몸은 여기 있어도 정신·관심은 다른 곳에 쏠려 있다는 뉘앙스. elsewhere는 '다른 곳에'.
응용 예문 — During the meeting my mind was elsewhere. (회의 내내 내 마음은 딴 데 가 있었다.)
🌀 유일한 출구, 그림으로 말하기

불의를 목격한 그에게 유일한 배출구는 그림이었고, 그렇게 붓을 들기 시작했다.
'드림스케이프'에서는 태어난 곳이 미래를 좌우하는 현실을, 다른 작품에서는 동성 관계를 범죄로 처벌하는 나이지리아의 현실을 담았다.
아프리카 지도에 꽂힌 주사기로 빠져나가는 천연자원을 그리며 그 이익이 누구에게 돌아가는지 물었다.
패턴과 마스크, 선을 엮는 그의 방식은 모두 요루바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So in 2013, I made a big gamble.”
뜻·뉘앙스 — make a gamble은 '큰 도박(모험)을 걸다'—위험을 무릅쓰고 과감한 결정을 하다. take a gamble도 같은 뜻.
응용 예문 — Quitting a stable job to start a business is a big gamble.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하는 건 큰 도박이다.)
“So I started painting on clothes to make a living.”
뜻·뉘앙스 — make a living은 '생계를 꾸리다/벌어먹고 살다'라는 일상적 콜로케이션.
응용 예문 — She makes a living by teaching English online. (그녀는 온라인으로 영어를 가르치며 생계를 꾸린다.)
🩺 큰 도박, 뉴욕과 몸이라는 캔버스

2013년 그는 큰 도박을 감행해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예술가로 살기 위해 뉴욕으로 떠났다.
돈도 갤러리도 없어 생계를 위해 옷과 신발에 그림을 그리며 버텼고,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몸에 걸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힘을 깨달았다.
기타와 벽화까지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이 캔버스가 되었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자기 작품 앞에 선 레인의 사진을 보고, 사람의 몸에 직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 오리의 신성한 예술, 그리고 비욘세

할머니의 피부에 새겨진 예술과 유년의 기억이 자기 창작 본능의 바탕임을 깨달은 그는, 사람들이 요루바 신화의 신처럼 걸어 다닌다면 어떨까 상상하다 '오리의 신성한 예술'을 탄생시켰다.
요루바어로 오리는 영혼이자 본질이자 본능을 뜻하며, 자기 오리에 닿을 때 비로소 산을 옮길 수 있다고 그는 말한다.
어느 날 비욘세가 뮤직비디오 작업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는데, 그는 사기인 줄 알았다.
'레모네이드'가 공개되자 그의 삶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 아프리카는 이름 없는 하나의 대륙이 아니다
유명해진 뒤에도 그의 안에는 여전히 변호사가 남아, 예술로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싸운다.
그는 무대에 처음 그림을 그렸던 두 사람 겔리와 레인을 세워 자신의 희망과 두려움을 표현한다.
그의 바람은 아프리카가 다 똑같은 이름 없는 하나의 대륙이 아님을, 나이지리아에만 350개 넘는 민족과 언어가 있음을 사람들이 아는 것이다.
모든 작품에는 이야기가 있고 모든 예술가에게는 이름이 있다는 말로 강연을 맺는다.
“Beyoncé wanted to pay homage to New Orleans.”
뜻·뉘앙스 — pay homage to는 '~에게 경의를 표하다/헌정하다'—문화·인물을 기리는 격식 있는 표현.
응용 예문 — The film pays homage to classic westerns. (그 영화는 고전 서부극에 경의를 표한다.)
“everything just went from zero to 100 real fast.”
뜻·뉘앙스 — from zero to 100은 '순식간에 급격히 치솟다'라는 캐주얼한 구어체 비유. 상황이 갑자기 폭발적으로 변할 때 쓴다.
응용 예문 — After the video went viral, things went from zero to 100. (영상이 입소문을 타자 상황이 순식간에 폭발했다.)
“sometimes I had to step back and just chill, and take everything in.”
뜻·뉘앙스 — step back은 '한 발 물러서다', chill은 '느긋하게 쉬다', take it (everything) in은 '차분히 받아들이다/음미하다'—숨 고르며 상황을 소화하는 뉘앙스.
응용 예문 — When it gets overwhelming, just step back and take it all in. (벅차게 느껴질 땐 한 발 물러서서 다 받아들여 봐.)
🎙️ 쉐도잉 포인트
아래 시점을 찾아 자막을 끄고 성우처럼 따라 말해보세요(3회 반복 추천).
- ▶ 01:07 — 'Every artist has a name, and every artist has a story.' 같은 구조가 반복되는 문장이라 초급자가 리듬과 강세(has a NAME, has a STORY)를 잡기에 좋다.
- ▶ 04:22 — 'So I thought to myself, I need to survive.' 짧고 단순한 문장으로, thought to myself의 연음과 to의 약화 발음을 연습하기 좋다.
- ▶ 06:45 — 'step back and just chill, and take everything in'에서 back and, take everything의 연음과 구동사 리듬을 익히기에 알맞다.
🌟 이 강연을 봐야 하는 이유
라올루 센반조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시각예술가이자 전직 인권변호사로, 요루바 신화의 상징을 사람의 몸에 그리는 '오리의 신성한 예술'로 유명하다.
비욘세의 앨범 '레모네이드' 비주얼 작업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이 강연은 유산과 정체성, 그리고 예술이 어떻게 사회적 목소리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 강연 영상 (전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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